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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우크라이나 지목한 러시아에 '찬물'...푸틴-절친 엇갈린 발언 / YTN

2024-03-27 93 Dailymotion

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의 배후에 미국과 영국, 우크라이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르트니코프 연방보안국장은 (현지시간 26일) 연방검찰청 확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이 이들 세 나라가 배후에 있느냐고 묻자 '그렇다'고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 정보기관이 도움을 줬고 우크라이나가 직접 관여했다는 정보가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/ 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 국장 : 우리는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이번 사건을 준비했고, 서방의 특수기관이 도움을 줬다고 믿습니다.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직접 개입한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그는 우크라이나가 중동에서 무장세력들을 훈련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, 테러범들에 대한 초기 조사에서 우크라이나의 흔적이 확인됐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러시아의 주장과 달리 테러범들이 당초 벨라루스로 가려고 했다는 발언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가 신속히 국경 검문소를 설치하자 테러범들이 방향을 돌려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테러범들의 차량이 모스크바에서 국경 쪽 브랸스크주로 향하자 벨라루스와 러시아 당국이 협조해 체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의 절친인 루카셴코 대통령이 테러범 체포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공조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런 발언은 푸틴 대통령의 주장과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용의자들이 테러를 벌인 뒤 우크라이나 쪽으로 도주한 점 등을 들어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거듭 제기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임현철 <br />그래픽 | 홍명화 <br />자막뉴스 | 박해진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271339326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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